[러시아-크로아티아] 모드리치, MOM-최고 평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7.08 06: 17

루카 모드리치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으며 최고 선수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크로아티아는 8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 경기에서 러시아와 정규 시간은 1-1, 연장 시간에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러시아를 제압한 크로아티아는 러시아를 제압하며 무려 20년 만에 월드컵 준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3위)의 4강 신화 재현을 노리고 있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4강에서 잉글랜드와 격돌한다.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크로아티아 중원 사령관 루카 모드리치에 평점 8.7점을 부여했다. 최고 평점이었다. 이날 모드리치는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결승골 주인공인 수비수 비다는 7.6점을 차지했고, 선제골을 도운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는 모드리치에 이어 8.1점을 받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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