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대본♥”..‘김비서’ 박서준·박민영, 케미 작렬 팀워크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08 08: 24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흥행비결은 박서준-박민영-이태환을 비롯한 전 출연진과 제작진의 돈독한 팀워크였다. 이들의 최강 팀워크가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 측은 8일 박서준(이영준 역)-박민영(김미소 역)-이태환(이성연 역)의 케미로 빛나는 훈훈한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 속 박서준-박민영-이태환은 한데 모여 대본 분석에 매진하고 있다. 이는 10화에서 박민영이 과거 트라우마를 기억하고 실신했던 엔딩 장면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세 사람은 지문 하나 하나까지 체크하며 임팩트 있는 신을 탄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리허설부터 세심하게 준비한 세 사람의 연기 열정이 하나가 되어 몰입도 최강의 엔딩장면을 탄생시켰다.

더욱이 박서준과 박민영은 촬영 틈틈이 대본을 손에 꼭 쥐고 대사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다. 두 사람은 촬영동선을 미리 확인하는가 하면 서로의 대사를 맞춰주며 찰진 연기 호흡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톤으로 끊임없이 연습하는 두 사람의 연기에 지켜 보는 스태프마저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역대급 심쿵 장면으로 회자되는 ‘장롱 키스’의 비하인드 역시 공개됐다. 박서준은 좁은 장롱 안에 쪼그리고 앉은 채 대본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더불어 박서준과 박민영은 키스신 촬영 후 모니터를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이 같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 뒤에는 박준화 감독의 열혈 디렉팅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스틸 속 박준화 감독은 박서준의 어깨를 다정하게 주물러 주며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박준화 감독은 촬영 중간중간 배우들과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면서도 감정선에 대해 디테일하게 의논하는 등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제작진 측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배우들과 현장 스탭들의 찰떡 호흡에 있다”라며 “특히 박준화 감독의 편안한 디렉팅과 배우들의 맛깔나는 연기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