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미스터션샤인', '도깨비' 첫방 시청률 넘었다..레전드 쓸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08 10: 31

 tvN '미스터 션샤인'이 '도깨비' 첫방 시청률을 넘었다. '도깨비'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 20.5%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은 평균 8.9%, 최고 10.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미스터 션샤인'이 기록한 첫 방 시청률은 '도깨비'가 기록한 첫 방 시청률 평균 6.9%, 최고 9.3%를 넘어섰다. 역대 tvN 드라마 첫 방 시청률 최고 기록까지 갈아치우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도깨비'는 마지막회에서 20.5%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케이블 시청률 새 역사를 썼다. '미스터 션샤인'이 과연 첫 방에 이어 '도깨비'가 가진 최고 시청률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스터 션샤인'은 9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이병헌과 '태양의 후예', '도깨비'를 만든 이응복 감독과 김은숙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는 것 만으로 2018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지난 7일 방송분에서는 신미양요로 부모를 잃은 유진(아역 김강훈, 이병헌)과 독립 운동을 하다가 부모를 잃은 애신(김태리 분)의 안타까운 사연이 그려졌다.
첫 방송에서는 이병헌과 김태리 그리고 변요한 등 화려한 출연진 뿐만 아니라 김지원, 진구, 김의성 등 화려한 조연들과 영화 못지 않은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주면서 2회 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앞으로 방송될 2회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유연석, 김민정 등과 함께 본격적으로 이병헌의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시청자의 호기심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숙 작가는 앞서 '미스터 션샤인' 최종화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앞으로 드라마 전개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이고 있다. 
1화부터 엄청난 스케일과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 하면서 기대감을 충족시킨 '미스터 션샤인'이 새로운 시청률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