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보라·나라→주이까지, '아는형님' 휘어잡은 예능 여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08 09: 59

보라부터 나라까지, '新 라라랜드'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아는형님'을 평정했다. 솔직한 매력으로 웃음과 눈물을 가득 담아낸 이들의 활약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보라, 헬로비너스 나라, 모모랜드 연우 주이는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新 라라앤드'로 출연해 형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 '아는 형님'에 출연해 본 경험이 있는 네 사람은 거침없는 입담과 몸사리지 않는 개인기 열전으로 형님들을 휘어잡았다. 씨스타 해체 이후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보라는 현재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선배인 이서진, 이승기와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주는 한편, 여전히 에너지 넘치고 발랄한 모습으로 '아는 형님'을 빛나게 만들었다. 

또 나라는 강호동, 김영철과 숨 오래 참기 대결에 나서 99초를 참아내 1등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헬로비너스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안겼다. "단체 예능을 한 지가 오래됐다"며 헬로비너스 멤버들을 그리워한 나라에 형님들은 헬로비너스의 '아는 형님' 출연을 격하게 반겼다. 
모모랜드 주이와 연우의 활약도 대단했다. 연우는 반전 연애담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고, 주이는 서장훈도 두 손 두 발 다 든 입담으로 형님들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주이는 연기에 뜻을 두고 있는 세 사람과는 달리 형님들도 "예능 계속 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2교시 '학급 인생 토론'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내며 열띤 토론을 이어가는 동시에 끝까지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아는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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