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24일째 1위"…블랙핑크, 음방 9관왕+新역사 정조준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08 11: 51

그룹 블랙핑크의 호성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24일째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블랙핑크가 국내외 인기를 바탕으로 음악방송 호성적까지 일궈낼 수 있을까. 
지난 6월 15일 발표된 블랙핑크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8일 기준 24일째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내로라 하는 음원강자들의 잇따른 컴백에도 1위 자리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양새다. 
또  ‘스퀘어 업’과 ‘뚜두뚜두’는 6월 5주차 가온차트에서도 앨범종합, 디지털종합, 다운로드종합, 스트리밍종합, 모바일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며 5관왕에 올랐다.

'불장난', '휘파람', '마지막처럼', '붐바야' 등 내놓는 노래마다 차트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던 블랙핑크는 약 1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내놓은 신곡 '뚜두뚜두'로 자체최고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 중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인기 역시 상당하다. 이들은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Billboard 200)’ ‘핫 100(Hot 100)’에 각각 40위, 55위로 진입하는 기록을 세운데 이어 지난 주에도 미국 빌보드 ‘Emerging Artists’ 2위와 ‘World Albums’ 5위를 비롯해 ‘YouTube Song’, ‘World Digital Song Sales’, ‘Japan Hot 100’, ‘Social 50’, ‘Independent Albums’, ‘Billboard Canadian Hot 100’ 등 7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걸그룹의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동시에 썼다. 
여기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자체최고기록을 세웠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21일 7시간여 만에 1억 5천만뷰를 달성,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최단 기록을 새로 써냈다. 종전 기록에서 3일을 단축시킨 결과다. 
음악방송에서도 연이은 1위 행진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음악방송 8관왕에 오른 블랙핑크는 8일 '인기가요'를 통해 음악방송 9관왕을 정조준한다. 연이어 신기록 써내려가는만큼 사실상 9관왕 확정적이다. 
이른바 '7월 대전'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음원강자들이 대거 컴백하는 7월 가요계에서 블랙핑크가 그들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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