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런닝맨’ PD “윙워킹, 30년 무사고 대중적 레포츠..안전 문제없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08 16: 17

 SBS ‘런닝맨’이 달라졌다. 몸서리와 럭셔리 투어로 시청률 상승은 물론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하지만 비행기 위에서 매달려서 진행되는 윙워킹을 보고 걱정하는 여론 역시도 만만치 않았다.
‘런닝맨’ 연출을 맡고 있는 정철민 PD는 최근 OSEN과 인터뷰에서 윙워킹과 관련해서 “지난해 처음 연출을 맡으면서 벌칙과 관련해서 멤버들의 동의를 구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벌칙이 과하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사전에 스태프들도 전부다 타 봤고, 유럽에서는 유명한 레저 스포츠다. 남녀노소 즐기는 레저스포츠로 촬영 당일에도 예약이 꽉 차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0년동안 무사고인 레저스포츠로서 조금이라도 안전의 문제가 있었으면 멤버들에게 타라고 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거듭 안전에 대해서 강조했다.

확 달라진 ‘런닝맨’에 대해서 정철민 PD는 멤버들의 헌신과 노력을 언급했다. 정 PD는 “멤버들이 많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대해 보답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며 “앞으로도 도전할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윙워킹은 경비행기 위에 의자를 설치해서 즐기는 레포츠로 시속 217km까지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몸서리 투어를 통해서 유재석, 이다희, 이광수가 직접 윙워킹 체험에 나선다.
이광수와 이다희가 윙워킹 체험에 나선 이야기는 오늘 오후에 ‘런닝맨’에서 공개된다./pps2014@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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