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시하, 父봉태규 심부름 완벽 성공 "마른 물고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08 17: 10

'슈퍼맨' 봉태규 딸 시하가 아빠의 심부름을 완벽하게 수행해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233회 '아빠로 자라는 순간'에서는 할아버지 성묘를 위해 전주로 향하는 봉태규 부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봉태규는 아버지의 산소가 있는 전주에 도착한 뒤 시장에 들러 북어포를 사려고 했다. 이에 그는 시하에게 "말라있는 물고기고 시하 옷 색깔이다"라며 북어포를 설명했다.

이후 시하는 건어물점에 들러 북어포를 사는 듯했으나 멸치를 샀다. 또한 그는 자신의 옷 색깔과 비슷한 노란색 물고기 병에 담긴 슬러시를 발견, 이를 사들고 봉태규에게로 향했다.
시하의 완벽한(?) 심부름 수행에 봉태규는 웃으면서도 대견스러워했고, 이후 자신이 직접 북어포를 구매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슈퍼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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