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류준열·김준수→유승호까지, ★들이 사랑한 손흥민(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08 18: 27

JYJ 멤버 김준수가 손흥민과의 절친 인증샷을 공개한 가운데 손흥민과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준수를 비롯해 류준열, 크러쉬, 유승호 등이 이에 해당된다. 
김준수는 8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만난 자랑스러운 흥민이!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군복무 중인 김준수는 휴가와 맞물린 손흥민의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마련한 것. 이 자리에는 김준수의 형 김무영도 함께 했다. 김준수는 연예계에서 유명한 '축구 마니아'로 손흥민과는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앞서 류준열은 지난 29일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손흥민과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었다.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이 목격이 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류준열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네 맞아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손흥민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류준열과 손흥민도 축구를 매개로 절친이 됐다. 김준수와 마찬가지로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인 류준열은 지인의 소개로 손흥민을 알게 된 후 남다른 우정을 과시해왔다. 
류준열은 지난 해 12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하러 갔고, 이 경기에서 골을 넣은 손흥민은 관중석에 앉아 있는 류준열에게 사랑의 손하트를 날리기도 했다. 
크러쉬 역시 손흥민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크러쉬는 최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손흥민과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손흥민은 "크러쉬는 어떤 친구냐?"란 물음에 "내가 음악을 많이 듣는데 크러쉬 같은 친구가 있어서 좋은 음악을 듣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MC들이 "한국에서는 손흥민이 배우 류준열과 친하다고 알려져있다. 류준열과 크러쉬 중 누구와 더 친하냐?"란 짓궂은 질문을 건네자 그는 "류준열은 축구를 좋아해서 한국에 가면 많이 본다. 그런데 크러쉬는 바빠서 자주 만나진 못한다. 선택을 하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손흥민은 크러쉬의 유럽투어 콘서트에 깜짝 등장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과 "동갑내기 친구 크러쉬와 유럽투어 콘서트 응원 인증샷! 크러쉬의 새 앨범 '원더러스트(wonderlust)' 대박 기원!! 흥해라 크러쉬! 흥하자 쏜!! Crush in London with Son!!"이라고 메시지로 응원을 전한 바 있다. 
이들 외에도 2015년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손흥민과 유승호가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이 공개돼 '의외의 인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각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