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집사부일체' 13번째 사부 설민석, 몰라본 이상윤에 '충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08 18: 48

설민석이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등장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를 알려주고자 배우 김상중이 전화 연결에 응했다. 
김상중은 "내가 살고 있는 섬에서는 일찍 일어난다. 이 섬은 한 번도 와보지 않았을 것"이라며 "제가 살고 있는 섬은 '핸섬'이다"라고 아재개그를 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김상중은 사부에 대해 "저하고 비슷하게 연기를 아주 잘한다. 그 분이 가진 연기 내공이 상당하다. 천만 영화에는 이 분이 함께 했다"며 "자기 관리가 굉장히 철저하다. 옷부더 시작해서 머리 끝까지 흐트러짐이 없는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들이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다. 시간 관리까지 철저하다"며 "중독성이 있다. 안 듣고서는 안 되겠고 다음 내용이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가장 결정적인 힌트는 "얼을 알기 위해서는 역사를 잘 알아야 한다"는 것. 이에 이승기와 육성재, 양세형은 감을 잡았지만, 이상윤 혼자 멘붕 상태에 빠졌다. 
육성재는 "사부님이 그 분이 맞다면 좀 두렵다"고 한 반면, 이승기는 오늘 되게 익사이팅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집사부일체' 13번째 사부는 예상대로 설민석이었다. 설민석은 반가운 마음에 멤버들과 포옹을 나눴지만, 이상윤 혼자 설민석을 알지 못해 어리둥절해했다. 이에 설민석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사람은 근 5년 만 처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parkjy@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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