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중훈 "큰아들 23살..3번 만나고 아내에 프러포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08 21: 18

 배우 박중훈이 아내와 결혼 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중훈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박중훈은 29살에 결혼해서 23살이 된 큰 아이를 슬하에 뒀다. 박중훈은 결혼에 대해서 "제가 20대에 결혼을 해서 모든 것이 경솔했다"고 고백했다. 

박중훈은 미국 유학시절 아내를 만났다. 박중훈은 "아내를 3번 만나고 프러포즈를 했다"며 "재일교포 였던 아내와 영어로 소통하다보니 세세한 감정을 서로 알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일찍 결혼을 한 것에 대해서 후회했다. 박중훈은 "20대에 결혼을 했지만 늦게가도 좋은 점이 있다"며 "30대에 인기가 너무 많아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박중훈을 보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신동엽은 "결혼하고 후회했다"며 "이렇게 결혼이 좋은 줄 알았으면 더 빨리 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ps2014@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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