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X김태리, 첫 대면 "동지인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08 21: 56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조선으로 돌아온 가운데 김태리를 만났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고애신(김태리 분)이 종로의 한 거리에서 첫 대면한 모습이 담겼다.
유진은 미서 전쟁에서 공을 세워 1902년 조선으로 돌아왔다. 그는 미국의 입장에서 국익을 침범하고, 매국 활동을 하는 위정자들을 척결하는 임무를 맡았다.

애신도 부모의 뜻을 따라 남몰래 의병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한성순보와 독립신문을 읽으며 조국을 위해 일할 뜻을 품은 후 총기를 다루고 사격술을 익히면서 열강 사이에서 무너져가는 조국을 살리고자 마음먹었다.
얼굴을 가린 유진을 보고 애신은 “동지인가?”라는 호기심을 품고 그를 궁금해 했다. 그녀는 자신을 따라온 유진에게 “귀하는 나를 모르지 않소. 조선에서는 나를 노상에서 세워 놓을 수가 없다”면서 비밀 의병 활동에 대해 발뺌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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