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복면가왕' 성혁, 훈남배우의 설레는 반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09 07: 13

 배우 성혁이 '복면가왕'에서 의외의 노래실력과 함께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성혁이 1라운드에서 안타깝게 살바도르 달리에게 탈락했다. 
앤디 워홀로 등장한 성혁은 훤칠한 키로 주목을 받았다. 듀엣무대에서는 김광석의 '일어나'로 미성과 함께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내면서 판정단으로부터 가수가 아니냐는 칭찬을 받았다. 

성혁의 매력은 노래 뿐만 아니라 개인기에서도 빛이 났다. 김래원 성대모사로 의외의 끼를 보여줬다. 영화 '해바라기' 속 김래원의 성대모사를 실감나게 소화해냈고, 어색한 웨이브 댄스로 의외의 끼를 보여줬다. 
안타깝게 1라운드에서 패배했지만 성혁의 노래실력은 남달랐다. 성혁은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부르면서 안정적인 노래실력과 함께 감성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일어나' 보다는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통해서 발라드에서 한층 더 매력적인 목소리였다. 
성혁의 의외의 노래 실력은 과거 아이돌 준비를 하면서 갈고닦은 실력이었다. 성혁은 노을의 강균성과 함께 아이돌 준비를 했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김현철은 "소속사 사장님이 왜 아이돌 준비를 시켰느지 알 것 같다"고 칭찬했다. 
성혁은 그동안 준수한 피지컬과 함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다. '복면가왕'을 통해서 반전 노래실력과 함께 끼를 보여주면서 많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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