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영화 2편→5월 美 포착"..강동원·한효주, 뜬금포 열애설의 전말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09 09: 45

SNS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불러온 파장이다.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 목격담으로 인해 때 아닌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소속사에서는 "친한 사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에 함께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 속 강동원과 한효주는 편안한 차림으로 마트에서 장을 본 듯한 모습이다.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며 길을 걷고 있다. 미국의 한 마켓이라는 것 외에 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이슈가 되기엔 충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 사진이 촬영된 건 지난 5월. 한효주가 지난 5월 작품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에 머물렀고, 강동원 역시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준비를 하다가 지인들과 함께 만나게 됐다는 것. 강동원과 한효주 양측 소속사는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며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다.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건 지난 해 영화 '골든 슬럼버' 촬영을 하면서다. 지난 해 1월부터 5월까지 촬영된 '골든 슬럼버' 속에서 두 사람은 풋풋한 첫사랑을 연기한 바 있다. 그리고 연달아 영화 '인랑'에 함께 출연을 하면서 더욱 사이가 돈독해졌다. '인랑'에서도 두 사람이 멜로 라인을 이끌고 있기 때문. 
"친한 사이", "좋은 선후배"라는 소속사 측의 입장이 바로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지인들과 함께였지만 얼굴이 알려진 두 사람에게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던 것. 이번 열애설은 다분히 친하기 때문에 생긴 오해이자 해프닝으로 마무리가 됐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워낙 주목 받는 스타이자 선남선녀이다 보니 '열애설'이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일단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영화 '인랑'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했고, 향후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두 사람이 이번 열애설에 어떤 언급을 할 지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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