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봉쇄 특명' 크로아티아 감독, "메시도 막아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7.09 08: 33

"메시-에릭센도 막았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와 4강전을 치른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만의 4강이다. 크로아티아가 막아야 할 잉글랜드의 핵심 선수는 바로 해리 케인. 그는 이번 대회서 6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크로아티아 다리치 감독은 9일 BBC에 게재된 인터뷰서 "케인은 장점이 많은 선수다. 그의 득점을 멈추게 하기란 쉽지 않다"면서 득점력에 대해 인정했다.

그러나 다리치 감독은 "우리는 최고의 수비력을 갖고 있다. 우리는 이미 메시도 막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막았기에, 케인 역시 멈추게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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