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연인NO" 강동원X한효주, '인랑' 시사회·인터뷰 모두 참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09 10: 26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이달 말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식 행사에 전면 참석할 계획이다.
‘인랑’ 측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에 “강동원과 한효주가 다음 주 수요일 열리는 레드카펫·쇼 케이스 행사와 언론배급시사회, 인터뷰 등 공식 행사에 모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일정은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인랑’의 쇼 케이스가 개최되며 이틀 후인 20일에는 ‘인랑’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 몰에서 열린다. 개봉 5일 전 언론 및 평단에 첫 공개되는 것. 이 시사회 이후 진행될 개별 인터뷰는 배우들의 각자 스케줄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어제(8일) 강동원과 한효주가 교제 중이라는 소문에 휩싸여 해명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양측 소속사에서는 추측이 더 커져 부풀려지기 전에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자 적극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강동원은 현재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고 한효주는 다른 영화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각자의 일정 차 미국에 갔지만, 같은 작품을 한 계기로 친분이 두터워져 스태프를 동행한 채 식사 자리를 가졌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영화 ‘인랑’을 비롯해 ‘골든 슬럼버’(감독 노동석, 2018)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입장도 같다. “한효주는 지난 5월 작품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에 머물렀다”며 “그러다 강동원과의 미국 일정이 짧게 겹쳐져 지인들과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한 것이 포착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원과 한효주가 함께 미국에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이로 인해 둘이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열애설이 불거졌다. 대만의 한 언론 매체가 확인 과정 없이 네티즌들의 반응을 담은 추측성 기사를 내보내 혼란을 부추겼다./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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