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어택' NCT 태용, "빨간 바가지 나도 써보겠다" 여고생 사연 폭풍 공감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09 11: 34

 ‘스쿨어택 2018’ NCT 127의 태용이 학생의 고민 해결에 적극 동참했다.  
9일 방송되는 ‘스쿨어택 2018’에서는 여고생들과 NCT 127의 흥미진진한 소통 모습이 담긴 코너들을 전한다. 이 가운데 한 여고생의 ‘선생님, 빨간 바가지 좀 그만 흔들어 주세요’라는 기구한 사연이 흥미를 더한다.
사연의 학생은 “선생님이 저희가 말을 안 들었을 때 빨간 약수터 바구니를 머리에 씌우고 흔드신다”며 “그것 때문에 앞머리가 눌리고 친구들 앞에서 부끄럽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은지원은 “여고생들에게 돌돌 말린 앞머리가 자존심인데, 선생님의 이유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또 NCT 태용은 “저 빨간 바가지를 직접 당해보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나서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수백명의 학생들과 MC들이 말렸지만, 태용은 수업 시간에 조는 상황극까지 연출하며 사연에 폭풍 공감했다. ‘빨간 바가지’에 얽힌 선생님의 감동과 재미가 담긴 사연은 방송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이밖에 각 반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학급 대항 퀴즈 대결(교실 어택), 10대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랜선 찢고 고백’(랜찢고), 장학금 500만원을 걸고 스타들과 함께 미션에 도전하는 ‘희망드림 릴레이’ 등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NCT 127가 함께 즐기는 모습을 전한다.
10대들의 워너비 ‘NCT 127’이 함께한 ‘스쿨어택 2018’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늘(9일) 밤 9시 SBS funE, 내일(화) 밤 8시 30분 SBS MTV, 15일(일) SBS Plu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