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솔로포' 오타니, 시즌 7호 홈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7.09 11: 39

부상에서 복귀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복귀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서 3-3 동점인 7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전날 자신의 파울 타구에 다리를 맞은 여파로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오타니는 다저스 투수 J.T. 샤르고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 96마일(154km)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비거리 138m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9마일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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