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오늘(9일) 백두산 신병교육대 입소…"진짜사나이 되겠다"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09 14: 19

그룹 2PM 우영이 가족과 2PM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조용히 군 입대했다. 
우영은 9일 오후 2시 강원도 양구군 방사면 송현리에 위치한 백두산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 자리에는 가족과 소속사 관계자가 함께 했으며, 우영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이후 현역으로 군 복무에 나선다. 
2PM 측은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긴 말 필요없다! 2PM의 미친 재간둥이,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장우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로써 우영은 지난해 9월 입대한 택연, 지난 5월 입대한 준케이에 이어 2PM 세번째 타자로 군 생활을 시작한다. 
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입대 후 성실히 군 복무 중이며, 준케이 역시 군입대 이후 사단장 표창을 받았다. 우영 역시 건강한 군생활을 기대해봄직 하다.
앞서 우영은 지난 달 16일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적응하면서 진짜 남자, 진짜 사나이가 돼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2세대 보이그룹 멤버들의 입대 러시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2PM 준케이 택연 우영, 빅뱅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인피니트 성규, 씨엔블루 정용화 등이 군 복무 중이다.
한편 1989년생인 우영은 지난 2008년 2PM으로 데뷔,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앤 어게인', '하트비트', '핸즈 업', '우리집'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으며 많은 방송과 예능에서 입담을 과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2PM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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