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철이어디가’ 김영철, 日여행에서도 쉬지 않는 ‘투머치 토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09 14: 18

김영철이 ‘일본 여행의 전문가’임이 드러나 ‘땡철이’ 삼형제의 든든한 맏형으로 등극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여행 예능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어디까지 가봤니’(이하 땡철이 어디가)는 기존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현지에서 얻은 정보로 현지를 여행한다’는 콘셉트의 현지 밀착형 로컬 여행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하며 여행객 및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얻은 생생한 정보로 알려지지 않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찾아 나선다.
‘땡철이 어디가’의 첫번째 여행지가 일본으로 정해지자 김영철은 자신감을 드러낸다. 김영철은 평소에도 자주 일본을 방문한다고 말하며, 제작진에게 본인이 알고 있는 유명 맛집과 여행 스팟 등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어 간단한 일본어까지 보여줘 두 동생들의 든든한 맏형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그동안 어떤 예능에서도 보지 못했던 신선한 조합, ‘김영철x노홍철x김희철’이 ‘땡철이 어디가’를 통해 의기투합했다는 소식에 연예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시도 입을 다물지 않는 김영철과 막강 수다맨 노홍철, 두 사람은 처음 만나자 마자 고성이 오가고, 끊임없이 말을 내뱉는 환장(?)의 케미를 보여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JTBC ‘아는형님’을 통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김영철의 아침 라디오에도 우정출연 할 만큼 탄탄한 친분을 가진 김영철과 김희철은 2박3일 간의 여행 속에서 어떤 찰떡 호흡을 보여줄 지도 관전포인트다. /kangsj@osen.co.kr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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