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이수민 소속사 대표 "임성진과 열애 NO, 관심 부담돼 SNS 삭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7.09 15: 14

            
연기자 이수민의 소속사 대표가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SNS 글은 너무 큰 관심이 부담돼 지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9일 오후 이수민의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 대표는 OSEN에 "이수민과 배구선수 임성진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이미 이수민이 직접 얘기했기 때문에 소속사 입장에서 더 추가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고 있는 열애설 글을 캡처해 해명했다. 
이수민이 캡처한 글에는 "가로수길에서 보니하니 이수민이랑 배구선수 임성진이랑 데이트하는 거 봄. 이수민 마스크 쓰고 있는데 계속 눈 마주침"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에 이수민은 "아닙니다. 어제 아침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어요. 이런 글은 이제 멈춰주세요"라는 해명 글을 게재했다.
이수민이 직접 열애설을 해명하면서, 곧바로 기사화됐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는 등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얼마 후 해당 글을 삭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대표는 "아직 나이가 어리다 보니 갑자기 기사가 쏟아지고, 열애설로 인해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면서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그래서 글을 삭제한 것 같다. 그런 이유로 글은 지운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현재 한림예고에 재학 중인 이수민은 연예계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소속사 대표는 "올 하반기 영화 '내안의 그놈' 개봉을 비롯해 예능, 드라마 등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민은 2001년생으로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로 데뷔해 '엠넷 보이스 키즈', '김구라 김동현의 김부자쇼',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내일은 실험왕',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역적:백성을 훔치다', '크로스', '팔로우미9' 등에 출연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 9대 모델로 발탁됐으며, 고원희의 '역대 최연소 모델' 타이틀을 경신했다. 한림예고 2학년 재학 중 모델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수민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배구선수 임성진은 제천산업고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1월 제11회 아시아유스남자선수권대회 유스남자U19대표팀 후보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hsjssu@osen.co.kr
[사진] J&K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