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인국·정소민+서은수·박성웅"..'1억개의 별' 황금 라인업 완성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09 17: 15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 배우 서인국, 정소민, 서은수, 박성웅이라는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9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날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일찌감치 주연으로 확정된 서인국, 정소민 외에도 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서은수, 박성웅이 출연을 확정 짓고 함께해 열띤 연기 호흡을 펼쳤다고.
극 중 서인국은 차가운 남자 김무영 역을, 정소민은 따뜻한 품성을 가진 여자 유진강 역을, 서은수는 미모와 재력을 겸비한 백승아 역을, 박성웅은 유진강의 오빠인 유진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특히 지난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원작 자체로도 국내에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tvN에서 새롭게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에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여기에 tvN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PD와 SBS '달콤한 나의 도시', 영화 '인어공주', '아내가 결혼했다' 등을 집필한 송혜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한층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하고 있는 상황.
이에 실력파 제작진과 연기파 배우들로 탄탄한 황금 라인업을 완성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 원작을 뛰어넘는 드라마로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사랑을 게임으로 생각하는 차가운 남자 김무영(서인국 분)과 따뜻한 품성을 가진 여자 유진강(정소민 분)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드라마다.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올해 가을 tvN 수목드라마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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