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안녕하세요' 김이나 "아이 계획無...100% 불임 댓글 충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10 07: 28

작사가 김이나가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김이나가 출연했다. 
남들의 말에 상처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상처라기 보다는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며 "다른 프로그램에서 자녀 출산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보길래 '자녀 계획이 없다'고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에 정말 많은 피드백을 봤는데 ‘저건 100프로 불임’이다. 아니면 ‘남자 쪽 문제가 있다’라는 댓글들이 있었다"며 "남의 일이라서 정말 쉽게 이야기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상했던 심경을 전했다. 
김이나는 "만약에 (불임이) 진짜였으면 얼마나 큰 상처가 됐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 부부의 계획을 그렇게까지 얘길를 해서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작사가 김이나, 래퍼 행주, 격투기 선수 김동현, 걸그룹 에이핑크의 나은과 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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