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려욱 전역→규현만 남았다..2019년 군필돌 되는 슈퍼주니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7.10 13: 30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려욱이 오늘(10일) 전역한 가운데, 내년 규현이 소집해제하면 슈퍼주니어는 완전한 ‘군필돌’이 된다.
려욱은 10일 오전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에서 군생활을 마무리한 가운데, 보강천 미루나무공원 미루나무 숲에서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전역 인사를 전했다.
이날 려욱은 “병장 김려욱에서 민간인 김려욱, 슈퍼주니어 김려욱으로 돌아왔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멋진 활동할 테니까 응원해 주시고 슈퍼주니어도 응원해 달라”며 “무사히 전역했으니까 팬분들, 대중과 못 본 만큼 더 열심히 노래하고 춤추고 그런 가수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잊혀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러분 여기까지 와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린다”며 “더 특별하게 준비하고 있는 게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덧붙여 기대를 자아냈다.
특히 현장을 찾은 이특은 “슈퍼주니어가 지난 2010년부터 군입대를 시작해 내년에 10년차가 된다. 딱 10년째 되면 멤버 전원이 군대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고 밝힌 바.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강인부터 시작해서 규현까지 모든 멤버들이 차례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강인은 지난 2010년 7월 자원입대를 신청하며 군에 입대했고, 2년 뒤인 2012년 이특과 김희철이 각각 군입대, 공익근무요원으로 활동했다. 이어 2013년에는 예성이 공익근무요원으로 활동했고, 2015년에는 성민과 신동, 은혁과 동해 그리고 시원이 차례로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지난 2016년 10월 11일 현역 입대한 려욱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10번째 입대였다. 규현의 소집해제는 2019년 예정으로, 규현까지 사회로 돌아오게 되면 입대 시작 10년차에 완전한 ‘군필돌’이 탄생한다.
려욱은 오는 12일 저녁 8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전역 기념 팬미팅인 ‘Return to the little prince’(리턴 투 더 리틀 프린스)를 갖고 팬들과 만나며 활동에 복귀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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