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최은주 "양치승 관장님 덕에 머슬퀸..수입은 0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7.10 11: 21

머슬퀸이 된 배우 최은주가 '라디오쇼'에 나와 수입을 얘기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최은주는 "머슬매니아 될 계획은 없었다. 작년에 영화 하면서 액션신 준비했는데 결국 미뤄지고 무산됐다. 일주일에 5일을 술마셨다. 몸과 마음이 다 망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목표가 없어지니까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 그런데 양치승 관장님이 동기부여를 해주셨다. 4개월간 설득했다. 선수 운동하겠다고 마음 먹은 뒤 하루에 8시간 운동했다. 일요일 빼고 매일 운동했다. 3개월간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최은주는 앞서 머슬매니아 대회에 나가 4관왕에 올랐다. 그는 수입을 묻는 박명수에게 "대회 상금은 0원이다. 명예 대회다. 머슬퀸 된 이후에 수입 역시 제로"라며 해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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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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