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마이크로닷♥홍수현, ‘도시어부’→열애인정→“끝없는 ♥”(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10 12: 40

래퍼 마이크로닷과 배우 홍수현이 열애인정 후 열흘여 만에 직접 열애 중임을 언급했다.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지난 1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OSEN에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며 “두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알게 됐고,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처음 만났다. ‘도시어부’ 출연 후 8개월여 만에 열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도시어부’에서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을 처음 본 후 크게 설레 하며 좋아했다. 마이크로닷은 포털사이트에서 홍수현을 검색하며 프로필에 대해 낱낱이 파악하는 등 홍수현을 향한 관심을 보였다.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의 프로필을 보며 “키가 왜 이렇게 커 보이죠”라고 진지한 얼굴을 하기도.
미혼 남녀의 만남에 마이크로닷과 홍수현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도. 홍수현이 “낚시를 아예 모른다”고 하자 마이크로닷은 “그게 더 좋다”며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마이크로닷은 배를 타러 가는 길에도 “너무 신났다. 지금”이라며 좋아했다.
‘도시어부’ 촬영이 끝난 후에도 두 사람의 인연은 계속됐다. 지인들과의 사적인 자리에서도 만난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서로를 향한 호감이 커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2살 차이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의 SNS에 “♥♥♥”이라고 홍수현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가 하면 이들은 “Good Night”, “좋은 밤”이라고 SNS을 통해서도 애정표현을 했다.
열애 인정 후 마이크로닷이 공식석상에 나타났다.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KT정보전산센터에서 열린 SBS Plus 새 예능프로그램 ‘음담패썰’ 현장공개에서 “열애는 인정했고 행복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다섯 분이서 음식을 사랑하듯이 끝없는 사랑을 나누고 있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함박미소를 지어 시선을 모았다.
또한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이 ‘음담패썰’을 봤냐는 질문에는 “방송은 못 봤다. 나는 첫 20분을 보고서 ‘도시어부’ 촬영이 있어서 갔고 그 분도 촬영 중이었다”고 답했다. 이를 보고 있던 김준현은 “진짜 솔직하다. 그럴 때는 ‘재밌게 봤다’고 해도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현을 향한 애정부터 열애 인정, 그리고 홍수현과의 열애얘기까지 솔직하게 밝힌 마이크로닷. 그를 향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OSEN DB, 채널A ‘도시어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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