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센 리뷰] '정희' 에이핑크 초롱 "맥주파였는데 소주맛 알기 시작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10 13: 24

걸그룹 에이핑크의 초롱이 맥주파였다가 소주맛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이 초롱에게 소주에 꽂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에 초롱은 "맥주파였다. 소주에 꽂혔다기보다 어느 날 비가 오는 날 친구들이랑 삼겹살을 먹었는데 소주를 너무 먹어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소주 배워보고 싶다고 해서 그때부터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 처음 마셨을 때 반병 마셨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소주를 먹는 순간부터 인생의 맛을 아는 거다. 소주가 단 날이 있고 쓴 날이 있다. 인생의 참 맛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정오의 희망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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