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절대그이' 여진구·민아·홍종현, 첫 대본 리딩부터 환상 케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10 16: 07

 드라마 ‘절대그이’의 서막을 여는 첫 대본 리딩이 이뤄졌다.
지난달 22일, 용산 드래곤 시티 노보텔에서 정정화 감독, 양혁문 작가, 이미지 대표를 비롯한 제작진과 여진구, 민아, 홍종현, 홍석천 등 주‧조연 배우들이 모두 모여 열정적인 대본리딩을 가졌다.
장장 5시간에 이르는 동안 배우들은 다채로운 연기와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리딩 내내 배우들은 본인의 역할에 완전히 몰입된 모습을 과시했다. 

[Oh!쎈 컷] '절대그이' 여진구·민아·홍종현, 첫 대본 리딩부터 환상 케미

특히, 1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여진구의 섬세한 연기는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믿고 보는 배우인 만큼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독보적 존재감을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한 홍종현 역시 기대감을 높였다. 남성미와 인간미를 동시에 선보이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홍종현의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여자 주인공 ‘엄다다’로 발탁된 민아는 “설레서 전날 밤 잠을 자지 못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남다른 각오와 함께 한층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그 외에도 홍석천, 하재숙 등 신스틸러의 열정적인 활약으로 리딩 현장의 열기를 한층 북돋았다.
대본 리딩 내내 현장은 눈물과 웃음의 연속이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맞게 배우들은 눈물을 쏙 빼놓을 만큼 열연을 하다가도 코믹한 순간에선 다함께 웃음을 터뜨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첫 대본 리딩을 통해 보여준 이러한 환상적인 호흡이 앞으로 드라마에서 어떻게 보여질지 더욱 기대되는 바였다.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 ‘절대그이’는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가 원작으로 드라마로 제작돼 일본‧대만의 TV 스크린을 장악한 바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이번 한국판 드라마 ‘절대그이’는 원작의 소재를 살리되 한국 감성에 맞는 각색으로 한껏 무장되어 한국의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찐한 삼각관계 판타지 로맨스 물로 변모한 드라마 ‘절대그이’는 한 사람을 위한 절대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연인형 피규어 ‘영구(여진구)’와 인기절정 톱스타이지만 여친 앞에선 한없이 찌질하고 인간적인 남자 ‘마왕준(홍종현)’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통해 성숙해지는 특수분장사 ‘엄다다(민아)’ 간의 로맨스를 다룬다. /parkjy@osen.co.kr
[사진] '절대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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