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아이돌 출신 문지후, 비트코인 소재 웹드 '주연 캐스팅'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7.10 17: 15

배우 문지후가 웹드라마 ‘사랑도 존버가 되나요?’(연출 오동하)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웹드라마 제작사 모자이크필름이 참여하는 ‘사랑도 존버가 되나요?’는 ㈜ 리얼미디어웍스의 블록체인 기반 ‘PIC 코인’ 소셜 미디어플랫폼 서비스 CHAINWORKS(체인웍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기 콘텐츠 공급을 위해 제작됐다. 극중에서도 ‘PIC 코인’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한다.
문지후가 맡은 치열은 사업실패로 인한 빚을 청산하기 위해 과거 여자 친구에게 선물했던 비트코인 중 일부를 돌려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한편, 문지후는 지난 2012년 데뷔한 그룹 ‘에이젝스(A-Jax)’의 전 멤버로 2014년 배우로 전향 한이후 다양한 광고와 드라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웹드라마 작품을 통해본인의 연기영역을 넓혀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랑도 존버가 되나요’는 가상화폐 시세가 최고조로 치닫던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 대표로 사업에 실패하고 수억 원의 사채빚을 지게 된 주인공 치열(문지후 분)은 8년 전 헤어진 연인 지현에게 비트코인 50개를 줬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 일부를 돌려받기 위해 그녀를 다시 찾아간다. 
하지만 지현은 교통사고로 인해 가족들 외에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 억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되찾기 위해 치열은 지현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고, 두 사람 사이에는 첫사랑의 감정이 되살아나게 된다. '기억 채굴 로맨스'라는 부제가 붙었다. 8월 방송 예정.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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