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노현희, 신곡 ‘탱고야’ 12일 가수 컴백..“노래 가장 자신 있는 영역”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10 17: 32

배우 노현희가 신곡 '탱고야(夜)' 음원을 오는 12일 공개한다.
배우 노현희가 신곡 '탱고야(夜)'를 발표하며 가수로 컴백, 올여름 가요계 바람몰이에 나선다.
신곡 '탱고야(夜)'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의 시대적 느낌을 살려 부른 곡이다. 간드러지듯 떨리는, 담담하면서도 아련한 보이스에 진한 그리움만큼 사무치게 미워할 수밖에 없는 남녀의 애절함을 탱고(Tango)의 복고풍 감성으로 담아냈다.

드라마, 뮤지컬, 트로트 가수 등 변신을 거듭한 '카멜레온 엔터테이너' 노현희는 유닛 밴드 '이노'를 결성해 90년대 ‘아스피린’ 노래로 큰 인기를 끌었던 비주얼 록밴드 '걸(Girl)'의 리드보컬 이영석과 호흡을 맞췄다.
오랜 배우 활동과 무대 경험으로 노련함은 물론 신비로움 마저 깃들게 하는 노현희의 보컬에 이영석의 목소리가 덧칠해져 감성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락그룹 ‘시나위’ 앨범에서 유려한 기타 음율을 더하고 있는 천재 기타리스트 제이크 장이 노현희 · 김진수와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탱고夜’ 뮤직비디오는 '2018 평창올림픽 퍼포먼스’, ‘서울재즈페스티벌’ 및 각종 국제댄스스포츠대회를 섭렵한 세계적인 안무가 제냐· 임정희 부부가 합류해 영상미를 더할 예정이다.
노현희는 "노래는 제가 가장 잘할 수 있고 자신있는 영역"이라며 "음반에 대한 반응도 좋아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노현희는 91년 KBS 14기 공채 탤랜트로 데뷔했다. 이후 방송과 연극, 뮤지컬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하다 2015년 트로트 1집 ‘미대 나온 여자’로 가수로도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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