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트와이스가 무대 위와는 또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상큼발랄함부터 섹시미, 랩까지 보여준 것.
트와이스는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트와이스는 "'아이돌룸'에 출연하고 싶었다. 컴백 전 처음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먼저 트와이스는 '아이돌룸' 사행시부터 차렷댄스까지 도전해 큰 재미를 선사했다.
다음으로 트와이스는 팩트체크에 들어갔다. 쯔위와 다현은 서로의 표정만으로 대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으나 실패했다. 다현은 "사실 말로 해야한다. 어떻게 표정으로 하냐"고 호소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소름, 우왕굿,, 뭬야? 등 여러가지 표정을 표현했다. 모모는 자신만의 모그라미어를 창시해 폭소를 유발했다.
트와이스는 줄넘기로도 남다른 실력을 발휘했다. 그럼에도 트와이스는 묘기 줄넘기에 실패했고, 여러 시도 끝에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었다.
트와이스는 내재된 섹시미도 과시했다. 나연, 다현은 도발적인 표정을 지어보였고 쯔위는 엉뚱한 섹시를 뽐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은 '시그널' 'What is love?' '낙낙'도 섹시 버전을 시도하며 '섹시는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임을 입증했다. 그러면서도 다현 등은 섹시함 속 코믹함도 놓치지 않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나연을 랩 퍼포먼스도 펼쳤다. 나연은 MC레일로 '바코드'를 열창했다. 그만의 교과서 같은 라임은 정형돈, 데프콘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나연은 꿋꿋하게 랩을 펼치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공개 직후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트와이스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아홉 멤버들의 청춘을 표현한 업템포 팝곡이다. 트와이스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내면서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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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돌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