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시헌, 주루도중 왼발목 염좌로 교체 [오!쎈 현장]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7.10 20: 00

NC 내야수 손시헌이 주루도중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손시헌은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출전해 3회 2루로 쇄도하던 과정에서 왼발에 통증을 호소했다. 
1-4로 뒤진 3회말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1루에 출루했다. 이어진 나성범의 유격수 안타때 2루에 슬라이딩을 통해 안착했다. 그러나 슬라이딩 도중 왼발이 베이스에 걸리면서 접질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손시헌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누워 통증을 호소했고 직원들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에서 나왔다. 구단은 "왼쪽 발목에 염좌 증세가 있어 얼음찜질 치료를 했다. 상태를 지켜보고 병원에서 정밀검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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