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마레즈 영입 완료...이적료 880억 원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7.11 05: 16

맨체스터 시티가 드디어 리야즈 마레즈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11일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마레즈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마레즈의 이적료는 약 6000만 파운드(약 880억 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마레즈와 5년의 계약을 체결하고 등번호 26번을 수여했다.
마레즈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부터 꾸준히 맨시티 이적설에 제기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꾸준하게 그의 영입을 추진했다. 실제로 지난 겨울 이적 시장 영입에 근접했으나 막판 레스터 시티 구단의 거부로 인해 이적이 무산됐다.

이적이 무산되자 마레즈는 팀 훈련에 불참하는 등 강하게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결국 시즌이 끝나고 다시 한 번 맨시티가 영입을 추진해 드디어 마레즈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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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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