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변기수 "폐렴으로 병원行, 이름 끝 가려 변기 됐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11 14: 31

'컬투쇼' 스페셜 DJ 변기수가 폐렴으로 병원에 갔음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변기수)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개그맨 변기수가 스페셜 DJ로 활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변기수는 "지난 출연 때 폐렴으로 아파서 병원에서 잠깐 왔다가 2시간 방송하고 다시 입원했었다"면서 "다시 못 돌아올까 봐 주사 바늘 제가 직접 뽑고 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지금은 다 회복됐다. 병원 관계자분들한테 감사 인사를 전해야겠다"면서도 "병원에 가면 이름 한 글자를 가리지 않나. 하필 마지막 글자를 지워 제 이름이 변기가 됐다. 아들이 아빠 이름 변기라고 놀리는데 약오른다"고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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