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방탄소년단 측 "8월 컴백 결정된 바 없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11 16: 27

그룹 방탄소년단이 8월 말 컴백과 관련해 "결정된 것 없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OSEN에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발매 일정은 결정된 것 없다"는 짤막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8월 말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리패키지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내부적으로 컴백시기를 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만약 방탄소년단이 8월 말 컴백하게 되면, 이들은 지난 5월 18일 발표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이후 약 석 달만에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하며 팬들을 다시 찾게 된다. 
방탄소년단의 지난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는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초동(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100만장 돌파, 미국 빌보드200 1위, 핫100 10위에 오르며 국내외를 발칵 뒤집는 성적을 냈다. 
또 이들의 신곡 첫 무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였으며, 이 곳에서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바야흐로 '방탄소년단의 시대'를 맞은 셈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방탄소년단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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