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블랙핑크, '조회수요정'이라 불리는 이유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7.11 17: 38

블랙핑크의 발길이 닿을 때마다 '최초, 최고, 최단'이다. 여기에 안무영상, V라이브 깜짝방송까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블랙핑크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 15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으로 롱런을 하고 있다. 타이틀곡 '뚜두뚜두'와 '포에버 영'으로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올킬했으며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쌍끌이 흥행 중이다.
이에 힘입어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폭발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21일 7시간여만에 1억 5천만뷰를 달성하며 한국 남녀그룹 통합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공개 6시간 만에 1천만뷰, 13시간 만에 2천만뷰, 23시간 만에 3천만뷰, 27시간 만에 4천만뷰, 50시간 만에 5천만뷰에 이어 82시간 만에 6천만뷰, 120시간 만에 7천만뷰, 161시간 만에 8천만뷰, 199시간 만에 9천만뷰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최단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이와 더불어 블랙핑크는 24시간만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역대 전 세계 뮤직비디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등 해외 매체들은 블랙핑크의 놀라운 성과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블랙핑크는 안무영상, V라이브 영상 등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놀라운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안무영상은 11일 오후 유튜브 기준 5천만뷰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포에버 영' 안무영상 역시 1800만뷰 가까이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뮤직비디오가 아닌 안무영상으로만 약 6800만뷰를 달성한 것이라 놀라움을 자아낸다. 블랙핑크의 어마어마한 파워를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또한 블랙핑크의 멤버별 개인 포커스 영상, 깜짝 V라이브 방송도 공개만 됐다하면 가파르게 조회수가 상승한다. 최근 블랙핑크 지수는 데뷔 700일을 기념해 진행한 기습 V라이브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V라이브 랭킹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블랙핑크는 '조회수요정'이라는 수식어가 딱 맞아떨어지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음악방송에서도 9관왕에 오르며 최정상 걸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인기가요'와 '쇼! 음악중심'에서는 3주 연속 정상을 거머쥐기도.
컴백 후부터 줄곧 엄청난 화력을 과시해오고 있는 블랙핑크.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K팝 걸그롭 최고성적을 기록하는 등 이미 역대급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이들이 또 어떤 롱런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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