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한끼줍쇼' 한혜진X황교익, 종로 한옥 정취 느끼며 '한끼' 성공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7.12 00: 13

한혜진, 황교익이 나란히 고즈넉한 한옥 한끼에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한혜진, 황교익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게스트 한혜진, 황교익과 부동산에 들려 동네를 탐방했다. 종로 체부동에 대해 물어봤다. 부동산 사장은 체부동에 옛 골목길에 고즈넉함이 남아있다고 했다. 미로처럼 되어있어 재밌을 거라 했다. 전혀 개발이 안 되어 있다고. 오랜 기간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을 정도라고. 일부 한옥은 게스트 하우스로 개조해 영업중이라며 주택, 상가 모두 한옥이 즐비하다고 했다. 특히 청와대와 인접해 훌륭한 치안을 자랑한다고 했다. 모두 흥미로워했다. 

혜진부터 첫 집을 시도했다.  하지만 집에 아무도 없었다. 황교익이 시도했다. 하지만 인지도 굴욕 연속이었다.한혜진이 또 다시 시도했다. 하지만 이미 식사한 집인 탓에 실패했다. 황교익은 '수요미식회'를 언급하며 자신을 소개, 하지만 역시나 알아보지 못했다. 이때 한 집에서 황교익을 알아봤다. 하지만 "얼굴을 봐야알 것 같다"며 목소리만 듣고는 그를 알아채지 못해 또 다시 굴욕을 당했다. 마침 일하러 나가는 타이밍에 한끼 식사는 실패했다. 
이경규와 한혜진이 식당으로 보이는 한 가정집 앞에섰다. 황교익은 "식당이다"고 했으나, 가정집이었다. 말이 떨어지자마자 한혜진과 이경규가 한 끼를 어필, 치열한 공격과 방어 끝에 체부동 저녁 한끼에 입성했다. 황교익은 "집에 너무 예쁘다"며 멀리서 두 사람을 보며 부러워했다. 
황교익과 강호동은 계속해서 한끼 집을 찾아다녔다. 황문학 타임이 계속되면서도 벨 누르는 건 잊지 않았다. 
그런데도 경치만 봐도 계속해서 황문학 타임이 이어졌다. 
황교익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실패하자 "맨밥도 잘 먹는다"며 어필했다. 집주인은 고민할 시간을 달라했다. 강호동은 "될 것 같다"며 성공을 예감했다. 종료 15분 전, 가까스로 한끼 입성에 성공했다. 황교익은 "감사하다"며 인사를 잊지 않았다. 마침내 두 사람 한 옥의 정취를 간직한 고즈넉한 한끼에 모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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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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