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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리뷰]'훈남정음' 남궁민, 이문식 뒤 졸졸졸 "아버님 비서 하겠다"

[OSEN=조경이 기자] 남궁민이 이번에는 황정음의 아버지 이문식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나섰다.

12일 방송된 SBS '훈남정음'에서 강훈남(남궁민)과 유정음(황정음)이 아버지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했지만 결사 반대에 부딪쳤다.

정음이 "아빠 나 훈남씨 많이 좋아해"라며 "아빠가 생각해도 괜찮은 사위감 같지 않아? 시집가라고 결혼정보 회사 가입하라고 할 때는 언제고. 아빠가 왜 반대하는지 아는데 어쩌겠어. 마음 아프지만 그게 훈남씨 잘못도 아니고"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유승렬(이문식)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다음날 훈남이 아침부터 정음을 찾아갔다. 그리고 처가댁에 잘보이는 방법을 조사한 서류를 전했다. 정음이 "아니, 이걸 다 하겠다고요?"라며 놀라워했다.

훈남이 바로 유승렬의 집을 찾아갔다. "오늘부터 저 아버님 비서 하려고요. 저 지켜보시고 저 허락하시는 날 이 손수건 걸어주십시요."

훈남이 유승렬 옆에서 집안 일을 함께 하기 시작했다. 바느질부터 호박 말리기 등. 유승렬이 한숨을 내쉬자 훈남이 "아버님 저 잘하죠?"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유승렬이 봉사하는 노인정까지 찾아와서 간식을 선물했다. 피곤에 지쳐 노인정 앞에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유승렬이 보고 안타까워했다.

유승렬이 훈남에게 왜 정음이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결혼정보회사에서 말하는 그 '등급'에서 차이가 나지 않냐며. 이에 훈남은 "정음이는 저에게 맞춤 등급이라서요. 그냥 유정음이면 됩니다"라고 답했다. 승렬이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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