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연중' 미나♥필립 결혼 "2세 계획? 의학의 힘 빌려서라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7.13 21: 20

가수 미나와 필립의 결혼식을 올렸으며, 특히 2세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KBS2TV 예능 '연예가중계'에서는 가수 미나와 필립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슈퍼주니어 려욱이 팬들에게 돌아왔다. 지난 10일 화요일, 아침 일찍부터 슈퍼주니어 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군복무로 긴 시간 떨어져있던 려욱은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자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충성"이라며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특은 군 복무하며 힘이 됐던 걸그룹을 묻자, 거의 모든 걸그룹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려욱은 복무 중인 멤버 규현에 대해 "내년에 전역이냐, 그래도 잘 할 수 있으니까 우리 규현이 1년동안 파이팅한다"고 응원했다. 이어 "전역했다고 와주셔서 감사한다. 슈퍼주니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가수 미나와 필립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0일 토요일, 기자회견 자리를 가졌다. 취재진들에게 두 사람은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혼인신고를 마치며 진짜 부부임을 알린 바 있다. 미나는 "신혼여행 때 노력해보고 안 돼면 의학의 힘을 빌리겠다"며 2세 계획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토니안은 "러브스토리 많이 들었다"면서 "아름답고 진실된 사랑 감동적, 백년해로 되길"이라며 덕담했다. 채연은 "결혼식 축하드린다, 저도 빨리 가야할 텐데"라고 말했다.
17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항상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두 사람은 감격의 눈물을 보이며 결혼 서약을 맺었다. 
이어 서로에 대한 사랑을 맹세했다.  특히 플립은 신부 미나를 위한 노래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연상 연하 커플의 모범이 되도록 변함없이 사랑하겠다"고 덧붙였다. 필립은 "우리 부부 깜짝 팬미팅 준비 중이다. 꾸준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좋은 자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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