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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전 최강' 롯데, 사상 첫 '울산의 별'도 가능할까

[OSEN=울산, 조형래 기자] 올스타전과 같은 이벤트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온 롯데 자이언츠다. 과연 사상 첫 울산 올스타전에서도 '별중의 별'로 반짝일 수 있을까.

롯데 소속 선수가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적은 3차례다. 지난 1984년 故 최동원, 2005년 손민한, 2010년 이대호가 롯데 소속으로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하지만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롯데 소속 선수가 MVP를 차지한 적은 무려 15차례나 있다.

지난 1982년 김용희가 초대 올스타전 MVP에 오른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1989년 허규옥, 1990년 김민호, 1991년 김응국까지 3년 연속 롯데 선수가 올스타전 '별중의 별' 자리에 등극하기도 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롯데는 이벤트전에서만큼은 다른 어느 팀보다 강한 면모를 보였다.


올 시즌 역시 롯데의 올스타전 '주인공 본능'이 발휘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것도 사실. 분위기가 어느 정도 만들어지긴 했다. 본 행사가 열리기 하루 전에 열린 지난 13일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신인 내야수 이호연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면서 퓨처스 올스타전 MVP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퓨처스 올스타전이 끝나고 열린 홈런 레이스 예선에서 10개의 홈런으로 예선 1위를 기록,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올스타전 본 행사만 남은 셈이다. 롯데는 올해 올스타전에서 손아섭이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이대호가 지명타자 부문 베스트 12에 뽑혀 선발 출장한다. 그리고 투수 진명호와 포수 나종덕이 감독 추천 선수로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선발로 출장하는 손아섭과 이대호는 베스트 12에 뽑히며 선발 출장한다. MVP로 등극할 기회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진명호가 호투를 펼치고 나종덕도 예상 외의 활약을 펼친다면 MVP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그리고 사직만큼 익숙하지는 않지만 제 2홈구장이 있는 울산에서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힘이 나는 것이 사실. 지난 13일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 레이스, 퍼펙트 피처 등 행사에서도 롯데 소속 선수가 모습을 보일 때면 다른 선수들보다 더 큰 함성과 응원이 선수들에게 향했다.

과연 롯데 선수들은 다시 한 번 이벤트전에서 강한 면모를 선보이며 사상 첫 울산 올스타전의 주인공으로 등극할 수 있을까. /jhrae@osen.co.kr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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