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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 "헤일, 몇 년 전부터 영입 1순위 선수"

[OSEN=울산, 이상학 기자] "몇 년 전부터 영입 1순위 선수였다". 

한화 한용덕 감독이 후반기 새롭게 가세하는 외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31)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용덕 감독은 "지금 올 수 있는 선수로는 굉장히 좋게 봤다"고 헤일에 대해 말했다. 

한화는 전반기 일정을 마감한 다음날인 지난 13일 제이슨 휠러를 웨이버 공시하며 헤일 영입을 발표했다. 총액 50만 달러 조건. FA 신분이라서 이적료는 따로 발생하지 않았다. 헤일은 17일 입국한 뒤 일본에서 비자를 받고 21일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용덕 감독은 "휠러 대체 선수를 이전부터 계속 체크하고 있었다. 헤일 영입은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았다. 스카우트 팀에서도 계속 체크해왔는데 몇 년 전부터 봐왔던 선수라고 한다. 이전까지 헤일이 메이저리그에 남고 싶어서 못 데려왔지만 계속 1순위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실 헤일 외에도 봐둔 또 다른 투수도 있었다. 한 감독은 "어느 외인 선수든 만족이란 건 없을 것이다. (헤일이 아닌) 다른 선수도 있었지만 우리랑 여러 가지 조건이 안 맞았다"며 "헤일도 지금 올 수 있는 선수로는 굉장히 좋게 봤다"고 말했다. 

헤일은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7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구원으로 5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 영상을 지켜본 한 감독은 "다른 영상을 많이 보진 않았지만 몸쪽으로 잘 던지더라. 체인지업도 괜찮고, 선발로 나갈 때는 커브도 던질 줄 안다는 보고서를 받았다"고 기대했다. 

한 감독은 농담 비슷하게 "휠러보단 나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더 이상 큰 기대 갖기 어려웠던 휠러 대신 헤일이 들어왔다. 한화로선 후반기 승부를 위한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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