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뜻밖의Q' 애청자 인증 "에이스 하러 왔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7.14 18: 37

'뜻밖의 Q'의 블랙핑크 지수가 에이스를 자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Q'에서는 블랙핑크 지수, 돈스파이크, 허경환이 게스트로 참여해 Q플레이어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전현무는 다른 멤버들에게 "오늘 예능을 잘 안하는 게스트가 왔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돈스파이크와 허경환이 등장해 멤버들은 "전문 예능인이잖아"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뒤에 따라오는 지수를 보며 멤버들은 환호했다. 지수는 "벌써부터 에이스인 지수"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지수로부터 '뚜두뚜두' 안무를 배우기도 했다.
전현무는 "유세윤이 열심히 한다"고 지수 앞에서 리액션을 활발히 하는 유세윤을 지적하자 유세윤은 "내 마음을 들켜버렸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수는 "제작진에게 먼저 나오겠다고 연락을 했다던데"라는 전현무의 말에 "그렇다. 오늘 에이스를 하러 왔다. 유세윤 선배님이 자꾸 발 빼려 하셔서 왔다"고 말하며 "저 '러시안룰렛' 나오는 거 바로 맞혔다. 그 때 아무도 못 맞히지 않았냐"고 열혈 시청자 인증을 했다.
이를 들은 부승관은 "우리 한 시간 걸렸는데 진짜 바로 맞혔냐"고 신기해했고, 전현무는 "진짜 우리 열혈 시청자네. 스케줄이 허락 못 해서 이제 나온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뜻밖의 Q'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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