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정진운, 이런 호스트 처음이야…멍뭉+허당美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14 19: 25

정진운이 허당 매력으로 '서울메이트'를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정진운이 새로운 호스트로 합류했다. 
'서울메이트'의 12번째 호스트로 합류하게 된 정진운은 "어렵겠다는 생각도 하고, 재밌겠다는 생각도 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걸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제가 여행을 좋아한다"며 "저도 해외에 갔을 때 누군가가 호의를 베풀어주면 그 나라가 그 사람의 좋은 기억으로 남더라.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국가별,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준비된 술로 '주당 호스트' 면모를 뽐냈다. 정진운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 한국 술을 꼭 소개해 주고 싶다"고 새로운 친구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들을 기다리던 정진운은 수건을 접어 하트표를 만드는가 하면, 장미꽃 모양의 인형을 침대에 올려 리조트 느낌을 냈다. 또한 드라마 대본을 탁자에 두는가 하면, 커피를 직접 내려 '셀럽 콘셉트'를 완성했다. 
정진운과 만나게 된 메이트는 독일에서 온 '훈남 메이트'. 이들은 현역 독일 프로농구 선수 다비드와 독일 유소년 농구팀 트레이너 요하네스.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꽃미남 비주얼로 등장부터 '서울메이트' 호스트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세 사람은 농구를 매개로 급속히 친해졌다. 다비드와 요하네스는 정진운 방에 있는 농구공을 보고 반가워했고, "우리 셋이 농구 같이 할 수 있겠다"고 기뻐했다. 정진운과 다비드, 요하네스는 농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급속도로 우정을 쌓았다. 
다비드와 요하네스는 정진운에게 바그너의 악보가 그려진 부채, 소속 농구팀 유니폼, 독일산 차 등을 선물했다. 다비드가 프로 선수라는 것을 알아듣지 못한 정진운은 자신의 농구팀 유니폼을 선물해 "너무하다"는 김숙의 야유를 받았다. /mari@osen.co.kr
[사진] 올리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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