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깜짝 타자 출장' 박치국, 안타+득점으로 화답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14 20: 21

박치국(20·두산)이 깜짝 타자로 나와 안타를 신고했다.
박치국은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 6회초 강백호 이어 드림올스타의 7번째 투수로 나섰다.
6회초 박치국에 앞서 강백호가 투수로 깜짝 등판한 뒤 좌익수로 자리를 옮겼고, 최주환이 채우고 있던 지명타자 자리가 소멸되고 투수가 타석에 들어설 수밖에 없게 됐다.

투수 이보근을 상대한 박치국은 2스트라이크-1볼에서 이보근의 4구 째를 공략해 안타를 쳤다. 이어 김성현과 이재원의 안타로 득점까지 올렸다./ bellstop@osen.co.kr
[사진] 울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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