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박준형X데니안, 퀴즈 성공→양고기 먹방..성덕 혜리 덕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7.14 21: 02

그룹 지오디의 박준형과 데니안이 정답을 맞히며 양다리 먹방을 선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게스트로 지오디의 박준형, 데니안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2000년대 협찬 받았던 외투를 입고 나타나 본격적으로 입담을 폭발시켰다. 그는

서울 가리봉시장이라는 힌트가 나온 가운데, 첫 번째 가수로 걸그룹 AOA를 선택했다. 옥수수탕면 라운드가 시작됐다. AOA의 노래 ‘체리 팝’ 중 지민의 랩 파트를 알아맞혀야 했다.
이때 ‘네 눈 위치 정수리 쪽’과 ‘내 눈 위치 정수리죠’로 나뉘어 마지막으로 대립했다. 한해는 ‘정수리죠’라고 주장했고, 혜리는 “‘정수리죠’면 가사 바꾸라고 했을 거다. ‘정수리죠’면 무릎 꿇는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정답은 한해가 주장한 ‘정수리죠’가 맞았다. 혜리와 키는 한해에게 무릎을 꿇으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장육사 간식을 걸고 신&구조어 퀴즈로 머리 식히기에도 나섰다. ‘고답이’, ‘워라밸’, ‘음쓰봉’, ‘생선’ 등 다양한 신조어 퀴즈에 도전했다. 이때 박준형은 ‘친추’를 ‘친구 추행’, ‘친구 추월’, ‘친구 추천’ 등 다양한 오답을 내고 나서야 ‘친구 추가’라는 정답을 맞혔다.
이어 황제 롱양다리구리를 걸고 양파의 ‘메리 미’를 맞혀야 했다. 박준형은 받아쓰기에 도전, ‘너그럽게 봐줄게. 술 취해 늦더라도 시시한 농담에도 크게 웃어줄게’라는 가사를 썼다. 패널들은 박준형을 도우며 답안을 완성했다. 혜리의 결정적인 활약 끝에 양다리를 먹을 수 있었고, 혜리는 1라운드에서 오답을 고수했던 죄책감을 씻을 수 있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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