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그녀로말할것같으면' 이시아→남상미, 성형수술+기억상실..7.1%로 출발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15 07: 13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흥미진진한 전개로 첫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1~4부는 전국 기준 4.4.%, 5.3%, 5.8%,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는 4.2%, 8.4%, 8.2%, 9.5%의 시청률을 얻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김재원 남상미 조현재 양진성 이미숙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문의 사내들로부터 추격을 당하던 지은한(이시아 분)이 성형외과 전문의 한강우(김재원 분)와 필연적으로 만나 성형수술을 받게 되는 우여곡절의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우연찮게 한강우를 구하게 된 지은한이 그에게 "살고 싶다"며 성형수술을 부탁한 것. 
처음에는 이를 거절했던 한강우였지만 지은한의 간곡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었다. 그렇게 수술을 했지만, 지은한은 수술 후유증으로 이름마저 기억 못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성형수술 후의 지은한은 남상미가 연기한다. 
아직 지은한이 얼굴까지 바꿀 정도로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앞으로 지은한과 한강우는 사로를 통해 아픔을 치유해가는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그려낼 전망이다. 또한 달라진 얼굴에 기억까지 잃은 지은한이 '나'를 찾아가는 여정 역시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arkjy@osen.co.kr
[사진]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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