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마블 신드롬"..'앤트맨과 와스프', 12일만 410만 돌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7.15 09: 49

압도적인 흥행 속도로 올해 마블 2천만 명 관객을 달성한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개봉 12일 만에 41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오늘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앤트맨과 와스프'는 12만 2391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410만 4181명을 기록했다. 개봉 12일 만에 400만 명 고지를 넘어선 것으로, 올 초 개봉한 '블랙 팬서'(12일째 449만 명)와 비슷한 관객 증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블랙 팬서'(539만 명),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1,120만 명)의 관객수까지 합해 올해 개봉한 마블 영화 가운데 '2천만 명 관객' 기록을 세우며 역대 마블 영화 10년 사상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앞으로 약 50만 명의 관객을 추가할 경우, 국내 마블 영화 1억 명 관객 돌파라는 전례 없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이달 4일 개봉해 오늘(15일)까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개봉 2주차에도 5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유머 코드로 성인층은 물론 키즈 패밀리, 10대 관객층 등을 비롯한 전 세대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폭발적인 흥행 위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폴 러드)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2D와 3D, IMAX 2D&3D, 4D,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등 전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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