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빅히트 측 "지민 살해협박 인지, 최선 다해 대비할 것"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15 12: 01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또 한 번의 살해 협박을 받은 가운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지민 살해 협박과 관련) 회사에서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진위 여부를 떠나서 멤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라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과거에도 철저한 대비를 하였고 실제로 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마무리 됐었습니다. 계속 상황을 주시하며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NBC 뉴스는 14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이 오는 9월 공연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에 대한 살해 위협에 대해 '그 문제를 알고 있고,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4월, 지난 5월에 이어 또 한 번의 살해 협박이 불거지면서 방탄소년단의 공연에 더 확실한 보안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경찰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안전을 위해 더 확실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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