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에이핑크, 1위 4관왕…트와이스 컴백·블랙핑크 후속곡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15 13: 15

'인기가요' 에이핑크가 1위 트로피를 안았다.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에이핑크가 '1도 없어'로 1위에 올라 4관왕에 성공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블랙아이드필승과 함께한 신곡 '1도 없어'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 '더쇼', '쇼챔피언', '뮤직뱅크'에 이어 '인기가요'에서도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쁨을 안았다. 

에이핑크는 "8년차가 됐음에도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팬 여러분 덕"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와이스, 구구단 세미나, 신현희와김루트 등이 컴백 무대를 가졌고 블랙핑크가 후속곡 무대를 시작했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일주일째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트와이스는 청량하고 밝은 첫 서머송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트와이스는 15일 데뷔 1000일을 맞으며 두 배의 기쁨을 안았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트와이스의 첫 서머송으로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아홉 멤버들의 청춘을 표현한 업템포 팝곡으로, 일주일 만에 400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구구단 세미나(세정 미나 나영)은 첫 유닛 신곡 '샘이나'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실력파 이미지를 마음껏 드러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음악,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신현희와김루트는 '오빠야'를 잇는 명랑쾌활송 '파라다이스'로 많은 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마이틴은 소년에서 남자로 변한 '쉬 배드'로 강렬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블랙핑크는 '뚜두뚜두'의 트리플 크라운 이후 '포에버 영'으로 무대에 올라 본격 후속곡 활동을 시작했다. '뚜두뚜두'와는 또 다른 청량한 매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에이핑크, 뉴이스트 W, 트와이스, 경리, 블랙핑크, 구구단 세미나, 모모랜드, 골든차일드, 온앤오프, 제시, A.C.E, 마이틴, 바시티, 김동한, 신현희와김루트, 타겟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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