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 하지원 "화성 탐사 연구, 우리 발자취 남았으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15 17: 07

배우 하지원이 '갈릴레오'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이하 갈릴레오) 1회에서는 MDRS 196기 크루들과 첫 만남을 가지는 하지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지원은 '갈릴레오'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너무 궁금해서"라고 답하며 "어릴 적에 별을 보는 걸 정말 좋아했다. 별을 보면서 우주가 아름답고 호기심이 생기고 언젠간 내가 저기를 가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지원은 "얼마 전에 EMS라는 운동을 시작했는데 우주인들을 위해 개발된 운동이라고 하더라. 뭔가 저랑 잘 맞았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그는 이어 "막상 간다고 하니 체감적으로 '정말 가는구나' 싶으면서 점점 진지해졌다. 우리의 발자취가 헛되지 않도록 많은 걸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희 크루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힌 뒤 "한 가지 걱정이 있다. 제가 웃음이 많아서 드라마 찍을 때도 많이 혼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갈릴레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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