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CEO 성공비결? 단점 상쇄시켜 준 팀 덕분"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15 18: 56

그룹 빅뱅 승리가 '성공한 CEO'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승리는 15일 서울 서초구 스와니예에서 '글로벌 넘버원 소셜앱 틴더X글로벌 CEO 승리의 시크릿파티'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승리는 팬들이 보내준 두 가지 사연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빅뱅과 가까이 있는 시간만으로도 행복하다. 연애 상담을 해달라'는 한 팬의 질문에 승리는 "연애를 잘 알지 못하지만 본인과 정반대의 사람을 만나는게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갖지 못한걸 보면 큰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승리는 "물론 연애에 있어 공감대도 필요하지만 다른걸 찾는다면 이성과 시너지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청년 CEO로부터 사업 성공 비결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승리는 "성공했다고 말하기 창피할 정도로, 지금의 난 사업가로서 겨우 시작하는 단계다. 창업해서 사업해야겠다는 청소년이 없는만큼 자신감 가지고 긍정적인 마음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승리는 "본인만의 팀을 가지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사업을 해서 혼자 해먹으려 하지 말고 단점을 상쇄해줄수 있는 팀을 찾으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승리가 참석한 이번 시크릿 파티는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만남의 가치를 전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사용자와 직접 교감하는 틴더의 문화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승리는 20일 '더 그레이트 승리'를 발표하며 솔로 컴백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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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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